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하나요? 크기·위치·증상으로 판단합니다

핵심 요약
-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치료 없이 지켜봅니다.
- 생리과다·빈혈, 압박 증상, 난임과의 연관, 빠른 성장이 있을 때 치료를 고려합니다.
- 수술이 필요해도 근종만 떼는 근종절제술을 복강경·로봇으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20~40%, 40대에는 절반 가까이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고,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0.1~0.5% 미만).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가임기에 자라고 폐경 후에는 대개 작아집니다.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 종류 | 위치 | 특징 |
|---|---|---|
| 점막하 근종 | 자궁 안쪽(내막 바로 아래) | 작아도 생리과다·부정출혈, 난임 원인이 될 수 있음 |
| 근층내 근종 | 근육층 안 | 가장 흔함. 커지면 생리과다와 압박 증상 |
| 장막하 근종 | 자궁 바깥쪽 | 커져도 출혈은 적고 주로 압박 증상 |
치료가 필요한 경우
- 생리량이 많아 빈혈이 생겼을 때
- 아랫배 압박감, 잦은 소변, 변비, 허리 통증 등 압박 증상이 생활을 방해할 때
- 근종이 난임이나 반복 유산의 원인으로 판단될 때
- 6개월~1년 사이에 빠르게 커질 때
- 폐경 후에 커지는 근종(악성 감별 필요)
치료 방법
- 경과 관찰 — 증상이 없으면 6~12개월마다 초음파로 크기를 확인합니다. 가장 흔한 선택입니다.
- 약물 — 생리량을 줄이는 호르몬 치료(피임약, 호르몬 자궁내장치), 수술 전 크기를 줄이는 GnRH 작용제 등.
- 근종절제술 — 자궁은 남기고 근종만 제거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분의 기본 선택이며, 위치와 크기에 따라 자궁경·복강경·로봇·개복 중 결정합니다.
- 자궁절제술 — 출산을 마쳤고 근종이 여러 개이거나 매우 클 때. 복강경·로봇으로 시행하면 회복이 빠릅니다.
- 자궁동맥 색전술, 하이푸 — 수술 없이 근종을 줄이는 방법. 적응증이 제한적이니 상담이 필요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근종의 위치가 자궁 안쪽에 가까울수록 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바깥쪽 작은 근종은 임신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근종이 있으니 임신 전에 무조건 수술”은 아니며, 초음파 소견을 보고 함께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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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궁금한 점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