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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자궁내막증

생리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세요

침대에 누워 책을 읽으며 쉬는 여성
핵심 요약
  •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난소, 골반 복막 등)에 자라는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꼴입니다.
  •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난임이 대표 증상입니다.
  • 치료는 통증 조절·호르몬 치료가 기본이며, 난소 혹이 크거나 난임이 동반되면 복강경 수술을 고려합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 나팔관, 골반 복막 같은 자궁 밖에 붙어 자라는 질환입니다. 이 조직도 생리 주기에 따라 두꺼워지고 출혈하기 때문에 염증과 유착, 통증을 일으킵니다. 난소에 생기면 오래된 피가 고여 ‘초콜릿 낭종’이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 생리통이 해마다 심해지고,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아프기 시작함
  • 진통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음
  • 생리와 상관없는 만성 골반통, 허리 통증
  • 깊은 성관계 시 통증
  • 생리 때 배변통·배뇨통
  • 임신이 잘 되지 않음 — 난임 여성의 30~50%에서 자궁내막증이 발견됩니다

진단

증상과 내진, 질 초음파로 난소 낭종과 유착을 확인합니다. 초음파에 보이지 않는 작은 병변은 MRI나 복강경으로 직접 확인해야 확진됩니다. 혈액검사(CA-125)는 참고 지표일 뿐 진단 기준은 아닙니다.

치료

방법내용이런 분께
진통제소염진통제(NSAIDs)경증, 생리 기간 통증 조절
호르몬 치료경구피임약, 디에노게스트, 호르몬 자궁내장치, GnRH 작용제당장 임신 계획이 없고 통증 조절이 목표일 때
복강경 수술병변 제거, 낭종 절제, 유착 박리낭종이 4cm 이상, 약물에 반응 없음, 난임 동반
난임 시술인공수정, 시험관 아기임신이 우선 목표일 때

자궁내막증은 완치보다 관리의 개념이 강한 질환입니다.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임신 계획이 없다면 호르몬 치료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실 메모

“생리통은 원래 그런 거”라며 10년 넘게 참다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생리통 때문에 학교나 직장을 빠진 적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진료받을 이유가 됩니다.

관련 용어: 자궁내막증 · 난소낭종

의료정보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궁금한 점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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